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 — 진화하는 두뇌에 대한 지식의 발전
글쓴이 : 권봉중 날짜 : 18-04-24 07:13 조회 : 86

두뇌의 작동 원리를 아는 것은 자동차 운전법을 아는 것에 비견될 수 있습니다. 

운전 지식이 많고 운전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운전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두뇌가 어떻게 학습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고 두뇌의 기능을 잘 이해한다면, 

당신은 두뇌를 잘 활용하게 되는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즉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필요할 때 정보를 기억해내고, 

문제에 대한 창조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마인드맵을 사용하다보면 알게 되겠지만, 

마인드맵을 그리는 방식은 두뇌가 생각하고 싶어 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마인드맵은 잠자고 있는 당신의 두뇌 잠재력을 깨울 것입니다.



진화하는 두뇌에 대한 지식의 발전


우리는 인간의 두뇌가 약 5억 년 전부터 진화하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두뇌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의 역사는 그보다 훨씬 짧습니다. 

불과 2,500년 전만 해도 사실상 인류는 두뇌와 그 내부 작용에 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이전 사람들은 정신이 신체의 일부라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고, 

그저 증기나 기체, 육체에서 분리된 영혼처럼 일종의 공기 같은 것으로 존재한다고 여겼습니다.


놀랍게도,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런 생각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고, 

가장 유명한 철학자이자 현대 과학의 창시자라는 아리스토텔레스조차 

감각과 기억의 중추는 심장에 위치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14세기 후반 지적 자각이 활발하게 일어난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드디어 사고와 의식의 중추가 두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20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인간의 두뇌에 대해 꽤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발전한 두뇌에 대한 지식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심리학과 교육, 경영의 근간을 바꿀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아낸 지식도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느낀 사실을 강조하고 있을 뿐, 

두뇌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많은 연구 결과들은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식의 발전 중 하나는 두뇌가 스스로 두뇌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문장을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죠.



인류가 지금까지 인간 두뇌의 내부 작용에 대하여 발견해낸

모든 지식 중 95퍼센트는 최근 10년 동안 이루어진 것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인류가 인간 두뇌에 대해 갑자기 놀라운 사실들을 깨닫고 있는 진화의 전환점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 양쪽 귀 사이에 갖고 있는 생체 컴퓨터가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온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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